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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위, 지도자 수련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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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문제 해결위한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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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위원장 이상철)는 지난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인천 영흥도 W5리조트에서 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지도자 수련대회를 가졌다.

이상철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수련대회는 통일 후 향토재건 및 실향민 사회를 선도해 나갈 임원들을 대상으로 남북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위원회의 방향과 역할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방안을 모색해 나가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또 “위원회가 활동의 폭을 더 넓히고 이산가족 관련사업들을 추진하기위해서는 지금의 정부보조금으로는 위원회의 운영이 매우 어려운 실정”이라며 “임원들 모두 주인의식을 갖고 재정을 확충해 나가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수련대회에서는 장만순 수석부위원장이 ‘4차 산업혁명시대의 의미와 이해’ 그리고 최현준 통일미래연대 대표가 ‘북한이 원하는 비핵화’라는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특히 지도자들은 9월 21일에 개최되는 제37회 이산가족의 날 기념식을 통해 ‘이산가족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제정되도록 범국민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