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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했던 경자년이 지나가도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는 국내 문제, 국제적 환경 변화에 다사다난한 해였습니다.
빛과 그림자가 서로 다른 것이 아니며, 선악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닌데, 지난해에는 유독 힘든 한 해였습니다.

2025년은 광복 8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1945년 일제로부터 해방되어 남에는 미군이, 북에는 소련군이 분할 통치하면서, 남북 간에는 자유민주주의와 공산주의가 상론하며 북한은 공산주의 학정으로 인해 일천만 명의 이산가족이 발생하게 되었고, 이들은 80년이 지난 현재 초고령 이산가족이 되어 고향에 대한 향수를 더욱더 심화시키게 되었습니다.

최근 북한은 북한 헌법 개정을 통해서 민족적 특수 관계인 "대한민국을 적대국가"로 공식 명기하였고, 남북 연결 도로와 철도를 폭파하면서 김일성, 김정일이 추진하던 각종 흔적을 지우는 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에 남북 간의 통로는 더욱 단절되었고, 대한민국을 제1의 적대적, 불변의 주적이라고 하면서 80년의 세월을 하나의 민족, 하나의 국가 두개 제도에 기초한 북의 통일 노선과 다르게 흡수통일, 체제통일을 주장하는 대한민국과는 언제라도 통일을 이룰 수 없다고 주장 하였습ㄴ디ㅏ.

또한 문재인 정권에서 대통령비서실장을 지낸 사람이 "객관적 현실을 받아들이고 두 개의 국가를 수용하자"면서 헌법 제3조(영토 조항) 개정과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을 폈습니다.
그는, 북한 김정은이 남북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 관계'라고 선언한 것과 관련해 "기존의 대남 노선에 대한 근본적 변화이고, 연방제 통일론 폐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변화에 맞추자는 논리라는 점에서 김정은 주장에 대한 복창과 다름없어 국민들에게 매우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감사합니다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장만순 위원장